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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공동주택 관리소장 긴급회의 개최...재활용 쓰레기 배출방법 당부

안양시, 공동주택 관리소장 긴급회의 개최...재활용 쓰레기 배출방법 당부

기사승인 2018. 04. 22.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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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는 최근 관내 공동주택 관리소장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재활용 쓰레기 배출방법에 대한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22일 안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8일 동안구청 강당에서 열린 공동주택 관리소장 긴급회의를 통해 (사)한국자원수집운반협회가 안양시 공동주택의 재활용품 수거 거부를 통보해 옴에 따라 이에 따른 시의 대책 및 공동주택에 대한 당부 사항을 전달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이 자리에서 공동주택의 페트병 및 플라스틱류 수거·운반·처리를 위한 업체를 선정 중에 있으며, 계약 전 까지는 시 청소 기동반을 투입해 수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공동주택별로 엘리베이터 및 입구 게시판에 재활용가능 자원 배출요령을 게첨하고 재활용 가능자원의 올바른 분리배출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재활용 가능자원 수거대란을 해결하기 위해 각 공동주택에서도 기존 업체와의 계약 변경 등을 통해 문제해결에 나서 줄 것을 주문했다.

이진찬 부시장은 “중국의 고체 폐기물 수입 금지로부터 발생한 재활용 쓰레기 대란의 급한 불은 껐지만 언제든지 다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라며 “재활용 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고 포장의 간소화 등을 통해 쓰레기를 줄여나갈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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