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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외계층 대상 탐방프로그램 인기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소외계층 대상 탐방프로그램 인기

기사승인 2018. 04. 24.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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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 후원금 받아 4월과 7월 두 차례 운영
다도해해상서부사무소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서부사무소가 IBK 기업은행과 지역 장애어린이들을 대상으로 관매도에서 ‘국립공원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국립공원 서부사무소
국립공원관리공단 다도해해상국립공원서부사무소는 IBK 기업은행의 후원금을 지원받아 4월과 7월 지역 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국립공원 자연나누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기업의 자발적 후원과 다도해해상국립공원의 생태관광프로그램이 어우러져 지역 내 소외계층 생태복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1차 프로그램은 지난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이 지역 서남장애어린이집 원아 35명이 목포에서 버스를 이용 진도항에서 배를 타고 관매도까지 이동 평상시 경험해 보지 못한 선상체험과 섬 체험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함양과 발달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

2차 프로그램은 오는 7월 지역의 사회적 배려대상인 차상위계층 자녀 45명을 선발해 운영할 계획이다.

장필재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에서 운영되는 자연나누리 사업이 우리 지역의 건강한 자연생태계를 알리고 사회적 소외계층의 삶의 질을 높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자발적 기부로 더 많은 분들에게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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