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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드루킹 사건 관련 회계법인·파주세무서 압수수색

경찰, 드루킹 사건 관련 회계법인·파주세무서 압수수색

기사승인 2018. 04. 24.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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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우병우 수석 아들 의혹 관련 서울지방경찰청 압수수색
/송의주 기자 songuijoo@
경찰이 드루킹 김모(49)씨가 운영했던 경기 파주 느릅나무 출판사의 세무 업무를 맡았던 서울 강남의 A 회계법인과 파주세무서 압수수색에 나섰다.

서울지방경찰청은 24일 수사인력을 보내 이 출판사 회계장부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세무서 신고자료 등을 압수물품 확보에 주력 중이다.

경찰은 드루킹 김씨 등이 포털사이트 댓글 여론조작 자금으로 쓴 돈의 출처와 사용처를 확인할 방침이다.

앞서 경찰은 느릅나무 출판사 회계책임자 김모(49·필명 파로스)씨 조사를 통해 “금전출납부와 일계표를 매일 엑셀파일로 작성해 회계법인에 보내고서 파일은 즉시 삭제했다”는 진술을 확보한 바 있다.

경찰은 이후 전날인 23일 드루킹 등 관련자들의 금융기관 계좌추적용 압수수색영장도 집행, 이들의 금융거래 내역에 확보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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