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통합관제센터, 요원 전문성 함량을 위한 현장탐방 실시

구미시통합관제센터 관제요원들이 CCTV현장을 둘러보고 개선사항을 발굴했다./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 CCTV 관제요원들이 모니터링 전문성 강화를 위해 CCTV설치현장을 탐방하고 200여건의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24일 구미시에 따르면 이번 CCTV현장탐방은 모니터링하고 있는 CCTV현장을 관제요원이 직접 찾아 영상화면과 현장과의 차이점을 알고 범죄동선을 익혀 범죄예방과 시민안전성 확보에 기여하고자 실시됐다.

특히 단순한 현장탐방에 그치지 않고 모니터링 효과 극대화를 고민해 화면각도조절, CCTV정보의 적정성, 신규설치 필요지역 등의 개선사항을 발굴했다.

또 구미경찰서 범죄예방진단팀(CPO)과 함께 현장을 돌며 모니터링 중점 유의사항을 듣고 숙지할 수 있었다.

통합관제센터 관계자는 “구미시통합관제센터는 각종 범죄 및 재난·안전사고 예방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해 관제요원의 업무역량 증진을 통해 효율적인 관제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통합관제센터는 현재까지 실시간검거 24건, 사전예방신고 305건 등 각종 범죄예방과 재난·안전사고·청소년비행 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