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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박근혜 ‘국정농단’ 2심에 국선변호인 3명 선정

법원, 박근혜 ‘국정농단’ 2심에 국선변호인 3명 선정

기사승인 2018. 04. 25.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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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 공판 출석
박근혜 전 대통령./송의주 기자songuijoo@
박근혜 전 대통령의 ‘국정농단’ 항소심 재판에서 변호를 맡을 국선변호인단 3명이 선정됐다.

서울고법 형사4부(김문석 부장판사)는 박 전 대통령의 2심에 권태섭 변호사(57·군법무관 7회), 김효선 변호사(41·사법연수원 34기), 김지예 변호사(32·변호사시험 5회) 등 3명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1심에서는 조현권 변호사(62·사법연수원 15기) 등 5명이 박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았지만 항소심에서는 2명이 줄었다. 이는 1심에서 어느 정도 심리가 이뤄졌고, 검찰만 항소해 심리 범위가 넓지 않은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박 전 대통령은 1심에서 징역 24년의 중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2심은 검찰의 항소 내용을 중심으로 심리가 진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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