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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A&C ARTFESTIVAL 2018...작가·컬렉터 어우러진 ‘축제의 장’

제10회 A&C ARTFESTIVAL 2018...작가·컬렉터 어우러진 ‘축제의 장’

기사승인 2018. 04. 25.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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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개최
미술시장 대중화와 육성, 작가와 컬렉터 간 교류 환경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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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달호 작 <Restoration Image 18-04> 120x40x71cm/mixed media on stainless steel/2018년.
제10회 A&C ARTFESTIVAL 2018이 지난 2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열리고 있다.

25일 아트페스티벌 운영위원회에 따르면 A&C ARTFESTIVAL은 우리나라 미술시장의 대중화와 육성, 작가와 컬렉터 간 교류 환경을 구축하고, 미래 역량 있는 작가들이 국제무대로 진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유명작가와 중진·중견작가들의 작품이 총망라돼 다채롭게 펼쳐지는 A&C ARTFESTIVAL은 우리나라 미술계를 하나로 묶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된다.

전시 운영위원은 현직 대학교수와 유명작가로 구성됐으며, 작가중심의 페스티벌이라는 취지에 부합한 전시 운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유명작가 초대 및 공모를 통해 실력 있는 작가들의 작품 구성으로 10돌의 의미를 다시금 되새길 수 있도록 했다.

올해 아트페스티벌에는 성백주, 신달호, 전영화, 신현조, 김형대, 신종섭, 구자승, 이강소, 이건용, 신기옥, 임장수, 박석원, 서승원, 박영대, 고승관, 장지원, 홍재연, 장은경, 변건호, 김태호, 김영순, 주태석 등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과 공모에서 선정된 작가들의 작품 1000여점이 전시된다.

대중과 함께 호흡하고 그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A&C ARTFESTIVAL은 미술인과 일반인이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자리다. 미술시장 저변확대와 활성화를 기대하며, 한국 현대미술의 새로운 경향과 흐름,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의 다양한 면모를 한눈에 조망하고 고찰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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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회째를 맞은 이번 A&C ARTFESTIVAL은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전관에서 진행되며, 80여명의 개인 부스와 초대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군집개인전으로 인정돼 작가들의 자유로운 활동 무대를 형성하는데 주력했다.

A&C ARTFESTIVAL의 특징 중 하나는 작가와 컬렉터 간 거리를 좁히고 침체된 미술시장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매년 다양한 장르의 작가를 섭외하고 있으며, 특별 기획부스를 만들어 작가들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도록 기획, 이를 통해 우리나라 미술사를 조망할 수 있도록 했다는 점이다.

A&C ARTFESTIVAL 운영위원회 주태석 운영위원장은 “국내외 현대미술을 이끌어가는 유명작가를 한자리에 초대해 한국미술의 현재를 조망하기 위해 아트페스티벌을 기획했다”며 “6일간의 전시 기간 동안 유망작가들의 우수한 작품을 국내외에 홍보해 참여 작가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불황인 미술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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