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제56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산청군 선수단 입장 자료사진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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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산청군체육회가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역대 최대 규모의 선수단을 꾸려 출전한다.
군체육회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진주시와 인근 7개 시군에서 분산개최되는 경남도민체육대회에 올해 육상 등 18개 종목에 선수 302명, 임원 111명 등 모두 413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선수단은 군체육회 역대 최대 규모다. 이날 오후 4시 산청군청 대회의실에서 결단식을 가진 뒤 진주로 출발할 예정이다.
지난 대회 군부 9위의 성적을 거둔 산청군은 이번 대회에는 지난 대회 상위 입상 종목인 씨름, 볼링, 보디빌딩, 레슬링을 비롯해 테니스, 탁구에서도 우수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올해로 57번째를 맞이하는 경남도민체육대회는 도내 18개 시군 1만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다.
진주시와 인근시군 종목별 경기장에서 분산개최되며 육상, 축구 등 25개 정식종목과 산악, 바둑 2개 시범종목까지 모두 27개 종목이 치러진다.
군은 28일부터 29일까지 산청군실내체육관과 공설테니스장에서 우슈와 테니스 군부 종목을 개최한다.
백인호 산청체육회 사무국장은 “분산개최 종목 경기장은 물론 도내 각 시군 선수단을 맞이 할 준비를 모두 마쳤다. 대회기간 500여명의 선수단이 산청군을 찾아 지역경제에도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