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은 오는 14~18일 대규모 재난 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군은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실제 재난상황과 유사한 복합재난상황을 가정한 토론 및 현장훈련을 통한 재난 대응능력을 강화하고,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와의 유기적인 협력·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15일 훈련 2일 차에는 지진에 의한 건물 붕괴 및 화재에 대한 토론훈련을 실시하며 3일 차인 16일 오후 2시 정각에는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16일 오후 3시에는 지진 및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한 현장훈련이 예산군 청소년수련관에서 실시되며, 17일 금오초등학교에서는 학생을 대상으로 소소심(소화기, 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캠페인이 진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일반 주민의 참여가 적극적으로 이뤄지고 많은 분들이 참관해 다른 어느 때 보다 충실하고 완벽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성을 강화하고 체계적인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