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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융수, 인천시교육감 후보 사퇴 선언

박융수, 인천시교육감 후보 사퇴 선언

기사승인 2018. 05. 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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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융수 전 인천시부교육감 [페이스북 캡처=연합뉴스]
인천시 교육감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던 박융수 전 인천시 부교육감이 14일 돌연 불출마 의사를 밝혔다.

박융수 인천시 교육감 후보는 이날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번 6.13 교육감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습니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시민들과 학부모의 부름이 있다고 판단해 8년 남은 공직을 사퇴하고 출마를 결심하였으나 두 달 동안 확인한 결과는 저의 오만과 착각이었다”며 “제가 인천에서 더 이상 할 것도 머무를 명분도 없다는 최종적 결론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중도 진영을 표방한 박융수 후보는 지난 3월 인천시교육감 출마 선언을 한 뒤 후원 기부금과 선거 펀딩, 출판기념회가 없는 ‘3무 선거’를 내세워 선거 운동을 벌여왔다.

박 후보의 사퇴로 인천시 교육감 선거는 진보 진영에서 도성훈 전 동암중학교 교장이, 보수 진영에서는 고승의 덕신장학재단 이사장과 최순자 전 인하대 총장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선거 운동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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