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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에 2000만원 후원

롯데하이마트,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에 2000만원 후원

기사승인 2018. 05. 17.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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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하이마트
이태종 롯데하이마트 영업총괄부문장(사진 왼쪽)과 ‘트리플래닛’ 김형수 대표(사진 오른쪽)이 17일 롯데하이마트 본사에서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 후원금 2000만원 전달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롯데하이마트는 숲 조성 전문 벤처기업인 ‘트리플래닛’에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을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
롯데하이마트가 17일 숲조성 전문벤처기업인 ‘트리플래닛’에 미세먼지 방지 숲 조성을 위해 후원금 2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트리플래닛’은 개인이나 기업의 참여를 통해 전 세계 12개국에 190개 숲을 조성해오고 있다. 이날 전달된 2000만원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쓰레기매립장에 1000평 규모의 ‘미세먼지 방지숲’ 조성에 사용된다.

매립장에는 느티나무 등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큰 나무 700그루를 심을 계획이다. 매립장이 중국발 미세먼지가 들어오는 길목에 위치해 숲이 조성될 경우 중국발 미세먼지를 막아주는 방풍림 역할을 하게 된다. 인근에 위치한 영흥 화력발전소와 산업단지가 배출하는 미세먼지를 정화하는 데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숲 조성 후원금 2000만원은 지난달 진행한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마련됐다.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4월6일부터 30일까지 고객이 삼성전자의 냉장고를 구매하면 수익금의 일부를 숲 조성 후원금으로 적립했다.

이태종 롯데하이마트 영업총괄부문장은 “이번에 조성하는 ‘미세먼지 방지 숲’이 집 밖의 공기청정기 역할을 해 이웃들의 미세먼지 걱정을 덜어주길 바란다”면서 “롯데하이마트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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