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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흥규 자유한국당 양주시장 예비후보 “필사즉생의 각오로 뛰겠다”

이흥규 자유한국당 양주시장 예비후보 “필사즉생의 각오로 뛰겠다”

기사승인 2018. 05. 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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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사회 폐습 혁파, 24년간 공직자 출신 시장 이제는 바꾸자"
공식 출마 기자회견
17일 오후 2시 양주시청 브리핑룸을 통해 자유한국당 이흥규 양
17일 오후 2시 양주시청 브리핑룸을 통해 양주시 시장 후보로 나선 자유한국당 이흥규 예비 후보자가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갖았다./사진=이대희 기자
6·13 지방선거 경기 양주시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성호 예비후보와 자유한국당 이흥규 예비후보 간 맞대결로 본격적인 레이스가 시작된 가운데 자유한국당 이흥규 예비 후보자가 17일 양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공식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을 통해 이흥규 예비후보는 “24년간의 공직자 출신 시장을 이제는 바꾸자”며 “시민과 함께하는 생활정치로 관광도시 양주를 건설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이흥규 예비 후보자는 지난 4월 11일 자유한국당 양주당원협의회에서 ‘만장일치’로 시장 후보에 추대 받아 본격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이어진 기자회견을 통해 이 후보는 우선 지난 24년간 공무원 출신 시장들의 암담한 시정 성적표 즉 △법·제도적으로 수도권의 대표적 역차별 지역 양주 △전국 지자체 중 ‘도시화 정도’와 ‘주민경제력’ 부문 하위권 △양주시 공직자 내부청렴도 수년째 전국 최하위 그룹(출처/국가인권위원회) 등을 예로 들어 공직 사회의 구태 개혁을 선언했다.

또 “이흥규는 필사즉생(必死卽生)의 각오로 공직사회의 폐습을 혁파하고, 지역경제를 살리며, 경기북도의 중심도시인 양주의 옛 명성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7가지 정책방향을 제시했다.

제시된 정책으로는 △친환경 문화관광 도시로 양주를 변화시키기 위한 ‘불곡산 프로젝트 300만 명 시대’ △미래 비전, 교육 으뜸도시 양주 △동·서 균형발전을 위한 양주도시공사 설립 추진 △광사천·청담천·신천 등 하천 친환경 정비 △주차난 해소를 위한 주차장 확보 등을 제시했다.

또 △전철 1호선 증회운행, 전철 7호선 조기 착공, 수도권 광역 급행철도(GTX) 덕정역 연장, 39번 국지도 사업, 교외선 재개통, 우이령 관통도로 개설 등 대중교통체계 구축 △노인·장애인을 위한 복지회관 건립과 출산장려·육아지원 등 시민 모두가 행복한 복지공동체 실현 등을 대표 공약으로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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