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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관계자 집합교육…서비스 질 제고 기대

아산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관계자 집합교육…서비스 질 제고 기대

기사승인 2018. 05. 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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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아산시근로자복지관에서 장애인활동지원사와 전담인력이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 /제공=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지난 17일 관내 근로자 복지관에서 부정수급 방지 및 장애인식개선을 위해 2018년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관계자 집합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2007년부터 시행하여 오고 있는 사업으로 만6세에서 만65세 미만의 1~3급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등급에 따라 활동보조 서비스를 차등 지원하고 있는 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활동지원사 및 전담인력의 사업추진에 대한 정책 이해도를 높이고 직무를 수행함에 있어 부정수급 예방과 책임감을 강화함은 물론 사업 현장의 고충사항 등 의견 청취로 안정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장애인 활동지원사업 활동지원사 및 전담인력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날 교육은 나사렛대학교에서 활동지원 교육을 하며 현장에서도 활발한 활동지원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강사를 초청해 실시됐다.

특히, 2018년 장애인활동지원사업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도덕적 해이로 인한 부정수급 및 부당청구에 대한 사전예방에 대한 강의와 이후 사업현장의 고충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전병관 경로장애인과장은 “이번 교육은 최근에 이슈가 되고 있는 부정수급에 대한 사전 예방교육이다”면서 “장애인들에게는 가족보다도 더 가까울 수 있는 장애인활동지원사의 일이 쉬운 일이 아닌 만큼 노고에 감사드리며 고생하는 만큼 처우개선 등 근무여건에 대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산시에 따르면 장애인 활동지원사업은 아산시장애인복지관, (사)충남시각장애인연합회 아산시지회, 충남아산지역자활센터에서 추진되고 있고, 장애인활동지원사 407명, 전담인력 6명이 관내 439명의 이용자들에게 신체활동, 가사활동, 사회활동 등 다양한 형태의 활동보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등 모범적으로 활동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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