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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미국대사에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 공식 지명

주한 미국대사에 ‘해리 해리스’ 미 태평양사령관 공식 지명

기사승인 2018. 05. 1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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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miral_Harry_B._Harris,_Jr
사진=/위키피디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현재 공석인 주한 미국대사에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부(PACOM) 사령관을 공식 지명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백악관은 해리스 지명자에 대해 “인도-태평양 지역에서 폭넓은 지식과 리더십, 지정학적 전문지식을 갖춘 아주 뛰어나고 전투력이 입증된 해군 장성”이라며 “지난 40년 동안 모든 전투 지역에서 복무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리스 지명자를 지난 2월 호주대사에 지명한 바 있다.

하지만 지난달 국무장관 내정자였던 마이크 폼페이오 중앙정보국(CIA) 국장의 의견을 받아들여 그를 주한 미국대사로 재지명했다.

현재 주한 미국대사는 마크 리퍼트 전 대사의 이임 이후 17개월째 공석 상태다. 마크 내퍼 대사대리가 임무를 대행중이다.

해리스 지명자는 북한과 중국에 대해 강경한 입장을 표명해온 인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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