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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4년 만의 아이스쇼서 우아한 연기 ‘여왕의 귀환’

김연아, 4년 만의 아이스쇼서 우아한 연기 ‘여왕의 귀환’

기사승인 2018. 05. 20. 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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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 4년 만의 아이스쇼서 우아한 연기 '여왕의 귀환' /김연아, 사진=연합뉴스
'피겨여왕' 김연아가 4년 만에 아이스쇼 무대에 올랐다.

김연아는 20일 오후 서울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SK텔레콤 올댓스케이트 2018'에서 4년 만에 아이스쇼 무대에 섰다. 이는 은퇴 무대였던 2014년 아이스쇼 이후 처음이다.

이날 김연아가 택한 음악은 영화 '팬덤 스레드'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인 조니 그린우드의 '하우스 오브 우드콕'(House of Woodcock)이다.

김연아는 1부 공연의 마지막 순서에 등장, 2분여 간 관중을 매혹하는 우아한 연기를 펼쳤다.

점프는 뛰지 않았지만, 이나 바우어와 스핀 등 특유의 우아함이 돋보이는 동작들로 '여왕의 귀환'을 알렸다.

연기가 끝난 후 관중은 자리에서 일어나 뜨거운 박수를 보냈고, 김연아도 오랜만에 선 은반을 만끽하려는 듯 손을 흔들며 관중의 환호에 답한 후 무대를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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