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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하이브리드 강판제조기업 아주엠씨엠㈜ 공장 준공

구미시, 하이브리드 강판제조기업 아주엠씨엠㈜ 공장 준공

기사승인 2018. 05. 20.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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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엠씨엠 구미공장 준공식
아주엠씨엠(주) 구미공장이 준공식과 함께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제공=구미시
하이브리드 컬러강판 제품을 생산하는 ‘아주엠씨엠㈜ 구미공장’이 지난 18일 구미국가 4산업단지에서 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생산체제에 돌입한다.

이날 준공식은 이 묵 구미시장 권한대행 등 구미시·경북도 관계자와 백승주 국회의원, 이홍희 도의원, 윤종호 구미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 정원창 아주엠씨엠㈜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주엠씨엠㈜은 2017년 7월 구미시와 총사업비 100억원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지방투자촉진보조금을 지원받아 구미시 4공단에 구미공장을 착공했다.

9110㎡ 부지에 연면적 1만1598㎡ 규모로 실크스크린 방식의 코팅라인 및 건축 내외장재 제품 가공설비를 갖춘 구미공장을 신축했다.

아주엠씨엠㈜는 세계 최초로 하이브리드 컬러강판 제조법과 제조장치를 개발, 중소기업청으로부터 기술혁신기업으로 선정된 강소 중견기업이다. 독창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전자제품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 방화문, 건축물 내외장 패널 등 다양한 분야에 품질인증 최우수 등급을 획득한 친환경 하이브리드 컬러강판을 생산하고 있다.

구미공장 준공에 따라 인근 주요 소재 공급업체 아주스틸㈜로부터 물류비용 절감 및 운송과정 중 불량이 감소해 제품 품질과 원가경쟁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묵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도 기업과 지자체가 상생 협력하는 토대 위에서 투자가 확대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미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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