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가 시카고상품거래소(CME)로부터 2개월 거래중지 조치를 받아 해외선물상품에 대한 신규 주문 불가 등 이용 고객들의 불편이 예상되고 있다.
하나금융투자는 22일 HTS 팝업창 등을 통해 “CME 거래소 조치사항으로 CME 해외선물상품에 대한 신규주문이 불가하며 현재 보유포지션의 경우 유선 주문을 통한 청산만 가능하다”는 안내문구를 띄웠다.
이는 CME에서 하나금융투자에 이날부터 2개월간 거래를 중지한다고 통보한데 따른 것이다. 다만 이같은 거래중지 조치를 받은데 따른 구체적인 원인은 아직 파악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하나금융투자 관계자는 “거래중지 조치에 대한 세부 내용은 현재 파악 중이다”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