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25일 강진읍사무소에서 임업인, 생산자단체, 산림조합특화지도원 등을 대상으로 친환경 임산물 인증절차 등과 관련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호두, 대추 등 수실류와 더덕, 고사리, 취나물 등 산나물류, 약초류 등 재배 품목과 재배자가 늘어남에 따라 친환경 인증에 대한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임업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 친환경인증절차, 친환경농업 임업 분야 지원 등 내용으로 진행된다.
봉진문 도 산림산업과장은 “최근 아토피 등 환경성질환이 늘면서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전남의 깨끗한 자연에서 생산되는 친환경 임산물 인증 확대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많은 임업인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