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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극 ‘트로이의 여인들’ 유럽 3개국 간다

창극 ‘트로이의 여인들’ 유럽 3개국 간다

기사승인 2018. 05. 24.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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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창극단의 ‘트로이의 여인들’.
국립창극단이 ‘트로이의 여인들’로 유럽 3개국 투어에 나선다.

국립극장은 ‘트로이의 여인들’이 오는 6월 영국 런던(2~3일), 네덜란드 암스테르담(8~10일), 오스트리아 빈(16~18일)에서 공연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투어는 런던국제연극제(사우스뱅크센터 퀸엘리자베스홀), 홀란드 페스티벌(뮈지크헤바우), 빈 페스티벌(테아터 안 데어 빈) 등 각 나라의 유명 공연예술축제에 초청받은 데 따른 것이다.

창극 공연이 이들 3개국에서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홀란드 페스티벌 공연은 이미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지 관심이 많다고 국립극장은 전했다.

국립극장은 “창극은 유럽 오페라와 견줄 수 있는 한국의 대표 음악극”이라며 “창극이 가진 강력한 힘과 가능성을 확인할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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