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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 열려…대상에 포올라이프·올리브유니온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 열려…대상에 포올라이프·올리브유니온

기사승인 2018. 05. 24.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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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24일 서울혁신파크에서 ‘2018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창업에 성공한 사회적기업가들의 열정과 성과를 알리고 사회적문제 해결을 위해 창업에 도전하는 팀들을 응원하기 위한 것으로 올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된 565개 창업팀을 포함, 지난 7년간 육성된 창업팀이 함께하는 대규모 축제이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가 페스티벌과 토크콘서트 등 부대행사, 푸드트럭과 함께 하는 자유네트워킹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대기업 CSR 콘서트에서는 현대자동차, LG전자 등 대기업 사회공헌팀과 스타 사회적기업가와의 협력 및 성공사례에 대한 스토리텔링이 진행됐다.

2017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우수창업팀 대상에는 (주)포올라이프와 올리브유니온(주)이 선정됐다.

포올라이프는 생태계 교란어종 배스를 친환경 반려견 영양간식으로 업사이클링해 원가를 절감하고 환경 보호에 기여하고 있다. 올리브유니온은 난청인들을 위한 저가의 스마트보청기를 개발·판매하고 디자인 개선을 통해 보청기 외형으로 생기는 사회적 편견을 타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최우수상에는 이지 앤 모어, 만인의 꿈 등 8개팀이 선정됐다.

이성기 고용부 차관은 “정부는 청년이 사회적기업 진출을 활성화하기 위해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 창업팀을 확대하고 인증제도를 개선해 사회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다양한 청년들이 사회적기업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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