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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 4만가구 분양…노원·동대문 등 강북 도시정비 주목

내달 전국 4만가구 분양…노원·동대문 등 강북 도시정비 주목

기사승인 2018. 05. 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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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전국에서 4만87가구의 새 아파트가 분양된다.

특히 서울 노원·동대문 등 강북권 재개발·재건축 단지들이 다수 포진돼 강남 재건축발 청약 열기가 강북으로 확산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26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내달 수도권에서는 2만5754가구가 공급된다.

이 중 서울에서는 총 1만883가구가 분양을 계획하고 있는데, 서초구 서초동 ‘래미안서초우성1(1317가구)’, 양천구 신정동 ‘래미안목동아델리체(1497가구)’, 성북구 장위동 ‘꿈의숲아이파크(1711가구)’, 동대문구 전농동 ‘청량리역롯데캐슬SKY-L65(1425가구)’, 노원구 공릉동 ‘태릉효성해링턴플레이스(1287가구)’ 등이 공급된다.

당초 5월 분양을 계획했던 GS건설의 ‘고덕자이’와 삼성물산의 ‘래미안서초우성1’의 분양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의 분양가 조율 문제로 6월로 연기됐다.

그러나 6월에는 지방선거와 월드컵 등이 있어 또 한차례 분양일정이 변경될 가능성이 있다.

경기도에서는 총 1만4871가구를 분양한다.

김포시 고촌읍 ‘캐슬앤파밀리에시티2차(2255가구)’, 수원시 고등동 ‘수원고등푸르지오자이(4086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지방에서는 1만4333가구가 분양을 앞두고 있다.

특히 대구(3049가구) 물량이 가장 많다.

대구 수성구 범어동 ‘수성범어에일린의뜰(719가구)’, 중구 남산동 ‘남산2-2롯데캐슬(987가구)’ 등이 내달 분양을 계획하고 있다.

부산(2956가구)에서는 북구 구포동 ‘구포반도유보라(790가구)’, 연제구 연산동 ‘연산3구역힐스테이트(1663가구)’ 등의 분양이 진행될할 예정이다.

이 외 △경남(1961가구) △강원(1275가구) △전남(989가구) △경북(656가구) 등에서 분양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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