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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6월 1일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북한 “6월 1일 남북고위급회담 개최”

기사승인 2018. 05. 27.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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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6일 오후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정상회담을 하기 앞서 백두산 그림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제공 = 청와대
북한은 오는 6월 1일 남북고위급회담 개최가 합의됐다고 27일 밝혔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전 “북남 수뇌분들께서는 북남고위급회담을 오는 6월 1일 개최하며 연이어 군사당국자회담, 적십자회담을 비롯한 부문별 회담들도 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데 대한 문제들을 합의하셨다”고 보도했다.

남북고위급회담은 당초 지난 16일 열릴 예정이었으나 북한은 당일 새벽 일방적으로 ‘무기 연기’를 통보한 바 있다.

조선중앙통신은 또 전날 판문점 북측 지역 통일각에서 남북정상회담이 열린 사실을 알리며 “최고영도자(김정은) 동지께서는 6월 12일로 예정돼 있는 조·미 수뇌회담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온 문재인 대통령의 노고에 사의를 표하시면서 역사적인 조·미 수뇌회담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피력하셨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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