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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신작 출시 기대효과 높아...목표가↑”

“컴투스, 신작 출시 기대효과 높아...목표가↑”

기사승인 2018. 05. 2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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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은 28일 컴투스에 대해 “신작 출시로 인한 이익 상승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2만원으로 23.6% 상향했다.

이동륜 KB증권 연구원은 투자의견 및 목표주가 변경의 근거로 하반기 스카이랜더스 모바일과 서머너즈워 MMORPG 출시에 따른 신작 모멘텀, 기존 게임들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능력을 들었다. KB증권은 스카이랜더스 모바일 출시 직전인 올해 2분기부터 컴투스의 주가가 상승트렌드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하여 투자의견 ‘유지’를 지켜왔으나, 주가는 관련 기대감을 선반영하면서 연초부터 가파른 주가상승을 시현했다. 하반기 실적 성장과 신작 모멘텀이 모두 기대되고, 주가는 상승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의견을 상향 조정한다.

컴투스의 차기 대작게임인 스카이랜더스의 모바일에 대한 흥행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해당 게임은 지난 3월 FGT를 진행했으며, 5~6월 중 글로벌 CBT, 8월 정식 출시가 예상된다. 스카이랜더스는 액티비전의 대표 IP중 하나로 북미, 유럽 시장에서 높은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는 만큼 해외 지역에서의 초기 흥행이 기대된다.

서머너즈워를 비롯한 기존 게임들은 안정적인 매출흐름을 유지 중이다. 서머너즈워는 2분기 컨텐츠 업데이트 및 4주년 이벤트, 3분기 서머너즈워 월드아레나 챔피언십, 4분기에는 컨텐츠 업데이트 및 연말 이벤트가 예상되어 매분기 매출과 이익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구게임 4종과 3월 출시된 체인스트라이크 역시 매출액에 의미 있게 기여 중인 것으로 추정된다.

컴투스의 주가는 연내 대작게임 출시 및 One IP 리스크 해소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초대비 38.3% 상승하면서 게임업종 내 가장 돋보이는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하반기부터 신작게임 출시에 따른 실적성장과 12mf PER 13.3배 수준의 낮은 밸류에이션을 감안하면 현 주가대비 추가적인 상승여력이 존재한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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