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삼성전기에 대해 “적층세라믹콘덴서(MLCC)호황이 장기화 될 것”이라면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제시했다.
28일 김영우 SK증권 연구원은 “일본 무라타의 오토모티브 집중 전략으로 IT용 MLCC 시장은 중장기 호황”이라면서 “5G, 자율주행차, 전기차, 로봇 등 다양한 부문에서 MLCC 수요는 급증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삼성전자 갤럭시 S9 및 S9+ 의 판매 부진으로 관련 부품사들의 실적은 2분기 기대치를 하회할 가능성이 높으며, 삼성전기의 모듈 사업부도 마찬가지”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