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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블리자드와 협업한 ‘UT 컬렉션’ 출시

유니클로, 블리자드와 협업한 ‘UT 컬렉션’ 출시

기사승인 2018. 05. 2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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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블리자드 컬렉션
유니클로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한 UT 컬렉션 출시한다./제공 = 유니클로
유니클로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rld of Warcraft®), 오버워치(Overwatch®), 디아블로(Diablo®) 등 세계적인 게임들로 유명한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와 협업한 UT(UNIQLO T-Shirt)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유니클로 X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UT 컬렉션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오버워치·디아블로III·하스스톤·스타크래프트 II·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등 전세계적으로 두터운 매니아층을 확보한 블리자드의 6가지 게임에게 영감을 받은 14종의 남성용 상품들로 구성됐다.

사진자료2_유니클로 X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UT 컬렉션
유니클로 X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UT 컬렉션./제공 = 유니클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UT’는 웅장한 세계관의 두 축을 이루는 ‘얼라이언스(Alliance)’와 ‘호드(Horde)’ 세력을 표현했으며 ‘오버워치 UT’에는 ‘루시우(Lucio)’와 한국인 영웅인 ‘디바(D.Va)’가 담겨있다.

‘스타크래프트 UT’에는 ‘테란(Terrans)’, ‘프로토스(Protoss)’ 및 ‘저그(Zerg)’의 종족 로고가 삽입됐으며 각 게임을 대표하는 아이콘과 캐릭터를 패션으로 재해석했다. 이번 컬렉션은 유니클로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하며 가격은 1만9900원이다.

유니클로 관계자는 “티셔츠는 전세계 모든 이들의 일상을 함께하는 베이직한 아이템인 동시에 입는 사람의 개성과 취향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메신저이다”라며 “이에 이번 협업 컬렉션 또한 출시 이전부터 블리자드의 세계적인 게임들을 즐기는 유저들 사이에서 큰 화제를 모았으며, 25일 출시 이후 주말 동안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Heroes of the Storm®)’을 담은 두 가지 디자인은 이미 품절되었고 이외 블리자드 UT의 주요 사이즈가 품절되고 있는 등 폭발적인 성원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UT는 유니클로가 2003년부터 선보여온 그래픽 티셔츠로 음악·미술·영화·팝아트 등 장르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팝 컬처와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하며 개성을 표현할 수 있는 창의적인 컨텐츠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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