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김영환 여배우 스캔들 질문에 “만난 적 있다…청문회장 아냐” 반박

사진=이재명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KBS 초청 2018 지방선거 경기도지사 후보 토론회’에서는 이재명 후보의 여배우 스캔들에 대한 김영환 후보의 질문 공세가 이어졌다.

바른미래당 김영환 경기지사 후보는 이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향해 "일베 회원이냐"고 질문했다.

이에 이재명 후보는 "가입 했지만 들어간 적은 없다"고 답했다.

또한 김 후보는 "주진우 기자가 여배우에게 보낸 매일을 봤다"며 "이재명이 아니라고 페이스북에 쓰라고 했다는 내용이 있다. 여배우 누군지 모르나"라고 물었고 이 후보는 "옛날에 만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 후보는 "얼마나 만났냐"고 질문했고 이재명 후보는 "여기는 청문회장 아니다"라고 반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