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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악관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 예상…실무회담 계속”

백악관 “6월 12일 북·미 정상회담 예상…실무회담 계속”

기사승인 2018. 05. 3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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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판문점에서 열린 북·미 실무라인 간 회담에서 미국 대표단을 이끈 성 김 필리핀 주재 미국대사. 사진출처=연합뉴스
미국 백악관이 30일(현지시간) 북·미 정상회담이 다음달 12일 개최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백악관 홈페이지에 올라온 브리핑 전문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이날 정상회담 의제를 조율하기 위한 북·미 실무협의를 언급하며 “성 김 (주 필리핀 미국) 대사가 이끄는 미국 대표단이 판문점에서 오늘 북한 당국자들과 만났으며, 그들의 회담은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회담들은 긍정적으로 진행됐으며 우리는 계속해서 앞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우리는 6월 12일 회담 개최를 위해 계속 노력해 나갈 것이고 그렇게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다.

샌더스 대변인은 이어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이 이날 오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백악관에서 면담한 뒤 뉴욕으로 이동해 김 부위원장과 만찬을 함께하고 31일 회담할 것이라고 말했다. 논의의 초점은 한반도 비핵화가 될 것이라고 샌더스 대변인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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