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노트펫][에세이] 간식에 침으로 화답하는 강아지 “제가 흘린 침은 직접 치울게요”

[노트펫][에세이] 간식에 침으로 화답하는 강아지 “제가 흘린 침은 직접 치울게요”

기사승인 2018. 06. 11. 17:11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노트펫] 주인이 주는 간식에 대량의 침으로 화답하는 진돗개가 네티즌의 미소를 자아내고 있다.


인스타그램 이용자 s.j_lover는 11일 오전 자신의 SNS에 "아껴두었던 참크래커 반쪽 나눔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그의 반려견이 간식 먹는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반려견은 과자를 든 주인의 손이 있는 곳으로 추정되는 방향을 애처롭게 바라보다 혀를 날름거린다. 이 때부터 이미 침은 한 방울씩 떨어지고 있다.



주인이 반려견의 코 앞으로 과자 반쪽을 내밀자 과자를 조심스레 핥다가 입 속 깊숙이 넣어주자 이내 맛있게 먹기 시작한다. 그러면서 마치 간식이 맛있다고 증명이라도 하듯 잔뜩 흐르는 침으로 화답한다.


코까지 씰룩거리며 과자를 꼭꼭 씹어먹은 뒤에는 흘린 침까지 빠짐없이 핥아먹는 모습이 네티즌들로 하여금 엄마미소를 자아낸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댓글을 통해 "침샘 폭발이네 아주 웅이!!" "입으로 우네요" 등 반응을 보였다. 한 네티즌은 "(간식을) 안 나눠주면 바닥이 한강 될 것"이라며 장난스러운 충고를 하기도 했다.




관련기사 더보기
10년 전 죽은 딸이 보내온 고양이
"돈가스 사준다더니"..주인에 속아 미용한 댕댕이의 눈빛
'소중한 한 표 행사해요!'..투표하는 강아지들


장우호 기자 juho37@inbnet.co.kr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otepet@inbnet.co.kr / 저작권자 ⓒ노트펫,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출처 : 노트펫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