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교육원 ‘권역별 찾아가는 조달전문교육’ 실시

조달청은 15일부터 전국 수요기관 담당자를 대상으로 ‘권역별 찾아가는 조달전문교육’을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전북권, 광주권, 경남권, 부산권, 제주권) 실시한다고 이날 밝혔다.

‘찾아가는 조달전문교육’은 지난 2014년 조달교육원의 김천 이전이후 지리적으로 교육원의 정규교육과정 수강이 힘든 원거리 교육생들을 위해 직접 방문한다.

‘찾아가는 조달전문교육’은 연 2회로 나눠 실시하며, 이번 올해 첫 교육은 수도권, 충청권, 전북권, 광주권 등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교육내용은 물품용역분야와 시설분야로 나눠 교육훈련계획에 따라 물품용역분야 10회, 시설분야 4회 각각 실시된다.

이번에 방문하지 못하거나 신청자가 많아 찾아가는 교육과정의 추가 개설이 필요한 권역은 오는 11월 진행할 예정이다.

전북권의 경우 전라북도교육청 소속 교육기관의 신청자만 모집인원의 3배 이상에 달해, 추가 개설을 검토 중이다.

이진규 조달교육원장은 “각 기관의 계약업무가 전문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조달전문교육 부문에서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