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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시 농암면 대정숲에서 ‘제14회 농암면 단오축제’ 개최

문경시 농암면 대정숲에서 ‘제14회 농암면 단오축제’ 개최

기사승인 2018. 06. 1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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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암면 단오축제/제공=문경시
경북 문경시 농암면은 지난 18일 농암의 역사와 고향의 추억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대정숲에서 면민화합과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제14회 농암면 단오축제’를 가졌다.

19일 농암면에 따르면 개발자문위원회가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고윤환 문경시장, 김지현 문경시의회 의장, 도의원, 시의원 및 기관단체장, 출향인사, 동창회, 면민 등 2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개최됐다.

농바우 풍물단의 풍물한마당을 시작으로 식전공연, 개회식, 백두한라예술단의 흥겨운 공연에 이어 그네뛰기, 팔씨름, 투호놀이, 제기차기, 팔씨름, 고무신멀리차기 등 민속경기가 재미를 더했다.

23개 리·동을 대표하는 가수가 참가한 면민 노래자랑과 행운권 추첨을 통해 푸짐한 상품을 받아가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면민들은 바쁜 농사일을 잠시 잊고 시원한 막걸리 한잔을 들이키며 웃음과 즐거움을 만끽하는 하루를 보냈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14회의 맥을 이어오고 있는 농암 단오축제의 축하와 더불어 앞으로 농암 시가지의 획기적인 발전과 농민이 잘사는 농암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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