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시, 24(일) 종로~청계천 자전거 행렬...자전거 안전 문화 릴레이 캠페인 열어

서울시, 24(일) 종로~청계천 자전거 행렬...자전거 안전 문화 릴레이 캠페인 열어

기사승인 2018. 06. 21. 14: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서울시는 오는 24일(일) 종로~흥인지문~청계천로에 안전한 자전거 문화를 홍보하는 자전거 릴레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자전거 동호회, 시민 등 총 100여 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자전거 주행 릴레이 퍼레이드 ‘6월에 함께 탔 서울’ 캠페인으로 낮 12시부터 오후 7시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총 6개 그룹으로 나뉘어 자전거에 ‘자전거 안전 이용’이란 문구가 쓰인 깃발을 꽂고 매 시각 청계광장에서 출발, 지난 4월 개통한 종로 자전거전용차로를 지나 청계천로까지 3바퀴씩 릴레이 주행을 하게 된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 열리는 캠페인임에도 불구하고 ‘따릉이 서포터즈’ 뿐만 아니라 대학 동아리, 아버지회, 소셜벤처 등 다양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 신청을 했다고 설명하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자전거 이용자는 물론 버스‧택시‧자동차‧오토바이 등 운전자에게 자전거 전용차로 운영과 올바른 도로 공유의 의미를 알린다는 계획이다.


고홍석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장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이번 자전거 안전 캠페인을 계기로 보다 성숙한 자전거 이용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며, “자전거가 서울 도심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실질적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시민들도 함께 참여하는 형태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본인 자전거나 따릉이를 빌려 안전장비를 착용하면 사전 신청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참가할 수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