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찬수 병무청장, 호국보훈의달 맞아 김해요양원 방문…유공자 격려

기찬수 병무청장(오른쪽에서 네번째)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김해보훈요양원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병무청 제공

기찬수 병무청장은 21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남 김해에 소재한 김해보훈요양원을 방문했다.

병무청은 “기 청장의 김해보훈요양원 방문은 요양 중인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위문하고, 같은 기관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을 격려하기 위해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김해보훈요양원은 200여명의 국가유공자와 유족 및 지역주민들이 입소해 생활하고 있는 요양기관이다. 재활, 기능회복 등 시설서비스와 주간 보호서비스를 제공하는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소속의 노인의료복지시설이며 8명의 사회복무요원이 복무 중이다.

기 청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한 그 숭고한 뜻을 받들어 ‘공정하고 정의로운, 병역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 청장은 또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들과의 간담회에서 “국가유공자와 그 유가족들의 건강관리와 재활치료 등을 돕는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이렇게 보람찬 경험은 병역의무를 마친 후 사회에 성공적으로 진출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