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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스타트업과 손잡고 ‘세탁 후 장기 보관’ 서비스 개시

CJ대한통운, 스타트업과 손잡고 ‘세탁 후 장기 보관’ 서비스 개시

기사승인 2018. 06. 24.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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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직원이 전용 의류 보관센터에서 입고된 세탁물을 행거에 걸고 있는 모습./제공=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무인세탁편의점 스타트업 펭귄하우스와 ‘세탁 후 장기 보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세탁 후 장기 보관은 세탁물의 오랜 기간 보관이 어려웠던 기존 세탁 서비스와 달리 장기 보관 후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세탁물을 집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고객은 24시간 운영되는 무인세탁편의점인 펭귄하우스에 의류, 이불 등을 맡긴 후 희망 보관 기간을 선택하면 된다. 맡겨진 세탁물은 세탁 과정을 거쳐 CJ대한통운의 전용 의류 보관센터로 옮겨져 보관되는데 이후 고객이 원하는 시기에 맞춰 집까지 택배로 배송된다. 서비스 제공범위는 현재 서울과 수도권 지역이며 향후 전국 주요 대도시 중심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1개월에서 최대 3년까지 장기 보관이 가능한 만큼 겨울옷이나 이불 등을 여름에 맡긴 후 겨울에 다시 찾아갈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가능하다. 이를 통해 수납공간의 여유를 확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그 동안 다양한 물품을 보관·배송하며 키워온 역량을 통해 세탁물 장기 보관이라는 새로운 서비스의 안정적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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