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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수지농협에 도심지역 첫 로컬푸드 직매장 열어

용인시, 수지농협에 도심지역 첫 로컬푸드 직매장 열어

기사승인 2018. 06. 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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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전휴게소 이어 다섯 번째…120여농가서 500여 품목 판매
로컬푸드 매장
제공=용인시
경기 용인시 수지구 문정로 20번지 수지농협 1층에 350㎡ 규모의 로컬푸드 직매장이 문을 열였다.

28일 용인시에 따르면 2015년 7월 개장한 포곡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시작으로 구성·원삼농협, 죽전휴게소에 이어 다섯 번째 직매장이다.

이곳에서는 지역 120여 농가에서 생산한 신선농산물은 물론 축산물, 가공식품 등 500여 품목을 판매한다.

농산물은 생산 당일 입고 받아 농약 잔류검사 등 철저한 안전검사를 거치며 농가에서 직접 출하·포장·가격결정까지 하는 직거래 방식이라 유통마진이 없어 소비자들은 질 좋은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원활한 운영을 위해 수지농협은 로컬푸드 직매장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꾸준히 농산물 출하교육을 하고 타 지역 직매장 벤치마킹 등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아파트가 밀집해 있는 수지구에 직매장이 생겨 주민들이 손쉽게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며 “로컬푸드 직매장 수요가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매장을 확대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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