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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충남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0.8p하락

대전·세종·충남 7월 중소기업경기전망지수 0.8p하락

기사승인 2018. 07. 0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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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업 5.5p하락, 비제조업 4.0p상승으로 ‘혼조세’
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는 지난 달 15일부터 22일까지 관내 중소기업체 288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전망조사 결과,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가 ‘뚜렷한 추세 없는 혼조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소폭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1일 밝혔다.

이는 대전세종충남의 SBHI가 5월에 올 상반기 정점을 기록한 이후 제조업에서는 국내생산과 설비투자가 정체된 반면, 서비스업 등 에서는 고질적인 내수부진에도 정부정책에 대한 기대감이 존재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7월 대전세종충남 업황전망 중소기업건강도지수(SBHI)는 87.4로 전월대비 0.8p 하락, 전년동월대비 1.8p 상승했다. 이중 제조업은 전월대비 5.5p하락했으며, 비제조업의 경우 4.0p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6월 대전세종충남 중소업체들의 최대 경영애로 사항은 ‘인건비 상승(61.5%)’이 올 상반기동안 가장 큰 애로사항으로 나타났고, 이어 ‘내수부진(37.8%)’, ‘인력확보난(34.1%)’, ‘업체간 과당경쟁(30.0%)’, ‘원자재 가격상승(17.0%)’의 순으로 나타냈다.

5월 대전세종충남지역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전월73.0% 대비 0.2%p 하락한 72.8%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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