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아내 박세미 “당신이랑 결혼하길 잘했어” 애정 듬뿍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김재욱 아내 박세미 "당신이랑 결혼하길 잘했어" 애정 듬뿍 /김재욱 아내 박세미,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박세미, 사진=박세미 SNS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 코미디언 김재욱의 아내 박세미가 남편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박세미는 지난달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당신을 사랑할 수밖에 없는 이유. 장인어른 친하신 분들께 식사 대접하고 싶다며 여보가 예약한 두 돌잔치 겸 식사 자리. 나보다 우리 가족을 잘 챙기는 여보 덕분에 오늘 하루도 행복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재욱은 첫째 아들 지우의 생일을 맞아 장모님-장인어른의 지인에게 식사를 대접하고 있다. 이어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의 재롱에 행복한 미소를 짓는 김재욱 가족의 모습이 담겨있다.

이어 박세미는 "십 년간 변함없이 한결 같은 내 서방. 항상 노력해줘서 고마워. 당신이랑 결혼하길 참 잘했어. 첫째 때도, 둘째 때도 역시 육아 우울증이 뭔지 모르고 지나가게끔 옆에서 잘해줘서 너무 고마워 사랑해. 내가 더 잘할게"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김재욱 박세미 부부는 MBC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에 출연 중이다.

'이상한 나라의 며느리'는 결혼 이후 며느리에게 보다 많은 책임과 희생을 요구하는 이 사회의 불합리한 관행을 과감하게 꼬집어낼 신개념 리얼 관찰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