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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권 보장’ 발 벗고 나섰다

영광군,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권 보장’ 발 벗고 나섰다

기사승인 2018. 07. 1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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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건강관리 .통합적인 삶의 질 '최우선'
영광군,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 운영
영광군은, 보건소내에 ‘연중 재활실’을 운영해 ‘장애인의 재활촉진 및 사회참여증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제공 = 영광군 보건소
전남 영광군이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권 보장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1일 영광군에 따르면 군은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통합적인 삶의 질 향상과 지역주민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 발생 예방을 위해 ‘지역사회중심재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내용은 △연중 재활실 운영 △거동불능 장애인 방문재활 △장애인 및 가족들의 사회참여를 위한 자조모임 △장애 인식개선 및 장애 발생 예방 교육홍보 등이다.

재활실을 2년째 이용하는 주민 서모씨는 “재활병원에 갖춰져 있는 운동기구와 같은 시설이 보건소에 있어 현재까지 도움을 받고 있다”며 “가정에서 지내는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보건소 재활 서비스를 받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용숙 보건소장은 “장애인의 장애 원인은 88.9%가 후천적 질환이나 사고로 인해 발생하는 것”이라며 “장애 발생 예방사업, 등록 대상자 발굴, 기관과의 연계, 건강증진 및 재활운동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사회 장애인 건강권 보장에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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