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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경양식집 사장과 대립 “손가락질 받고 욕 먹는 일도 보여줘야”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 경양식집 사장과 대립 “손가락질 받고 욕 먹는 일도 보여줘야”

기사승인 2018. 07. 14. 0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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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경양식 식당 사장과 갈등을 보였다.


13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뚝섬 골목에 위치한 식당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경양식 집의 재평가를 위해 식당을 찾은 백종원은 돈가스를 주문했다.

이어 돈가스 두께와 크기만 바뀌고 자신의 조언대로 장사하지 않는 사장의 태도에 백종원은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자발적 제보니까 있는 그대로 하자 했다. 방송 통해 손가락질 받고 욕 먹는 일도 보여줘야 한다. 그것도 장사의 일부다. 앞으로 더 심한 일 겪는다. 그러면서 다져지는 거다"라고 조언했다.

앞서 경양식집 사장은 "수프 그릇은 무리가 없었을 것 같다. 유리잔 식기는 소스를 더 주는 용도를 바꿀까 고민 중이다”라고 백종원의 솔루션에 반기를 들며 자신의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사장은 “나도 즐거운 마음으로 요리를 해야 맛있게 만들어진다 생각한다"라며 "불만족스러운 상태에서 기계적으로 조리해서 돈을 받고 판다는 것은 좋은 행위 같이 않다”고 털어놨다.

백종원은 “맞다. 억지로 하지 말라. 솔루션 진행할 때는 아무 말 없이 네네 하다가 지금은 그대로 가고 있지 않냐. 그럼 그 때부터 이야기 했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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