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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봉양자두축제’ 전국 최고 의성 자두 홍보

의성군, ‘봉양자두축제’ 전국 최고 의성 자두 홍보

기사승인 2018. 07. 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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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월14일 제9회 봉양자두 체험행사 0347
김주수 의성군수(왼쪽 세번째)가 자두 생산농장에서 자두따기 체험을 하는 가족들과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의성군
경북 의성군은 지난 14일 제9회 의성 ‘봉양자두축제’를 봉양면 종합체육공원에서 열었다.

15일 군에 따르면 ‘가족사랑 자두사랑’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봉양자두의 우수성을 널리 홍보함으로써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0시 풍물패 길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자두 빨리먹기, 자두 무게 맞히기, 봉양자두 페이스페인팅, 신나는 물놀이 체험 등 봉양자두의 장점과 특징을 내세운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진행됐다.

또 참가비 3만원을 내면 봉양면 풍리리와 구산리 자두 생산농장에서 자두따기 체험을 하고 시식과 함께 1상자(5㎏ 이하)씩을 직접 수확해 가져갈 수 있는 체험행사도 열렸다.

봉양자두, 봉양자두잼, 봉양자두청 등의 시식 코너도 설치돼, 맛있는 봉양자두를 시중가 대비 20%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판매행사도 마련됐다.

의성지역의 자두 생산량은 1만7800여톤(면적 1317㏊, 농가 2113가구)으로 경북에서 1위를 차지하며 봉양면은 의성에서 가장 많은 연간 7400여톤(지난해 기준)을 생산하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전국 최고 의성 자두 수확에 바쁜 일정을 보내고 있는 농민들에게 먼저 수고와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이번 제9회 봉양자두축제를 통해 의성자두를 전국에 널리 알리고 이와함께 자두 유통에도 최선을 다해 농가 소득에 향상이 되게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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