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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한 프리뷰] ‘냉장고를 부탁해’ 한현민 아재 입맛 자랑 “게장·홍어 제일 좋아해”

[친절한 프리뷰] ‘냉장고를 부탁해’ 한현민 아재 입맛 자랑 “게장·홍어 제일 좋아해”

기사승인 2018. 07. 16.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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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장고를 부탁해' 한현민/사진=JTBC

 ‘냉장고를 부탁해’ 고교생 톱모델 한현민이 아재 입맛을 자랑했다.

  

16일 방송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2017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랭크된 대세 톱모델 한현민이 출연해 냉장고를 공개한다.

  

‘냉장고를 부탁해’ 최초의 남자 청소년 게스트인 한현민은 등장부터 ‘미니 런웨이’를 선보이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동생이 4명이나 있다”고 밝힌 한현민은 이날 방송에서 한국인 어머니와 나이지리아인 아버지 그리고 다섯 형제까지 대가족이 함께 쓰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대식구의 냉장고답게 그 속에는 일반 가정집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대용량 식재료들이 대거 등장했다. 심지어 한현민의 가족은 고추장을 업소용 ‘점보 사이즈’로 구비하는 것이 밝혀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현민은 “나는 물론이고 아버지도 매운 음식을 좋아하셔서 고추장은 필수”라며, “웬만한 가정집에서도 쓰는 크기인줄 알았는데 다들 보면 놀라더라”고 고백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한현민의 ‘반전 식성’이 공개됐다. 그는 “음식은 짜고, 맵고, 칼칼하고, 얼큰해야 한다”며 고교생 같지 않은 ‘아재 입맛’을 자랑했다. 이어 “순댓국, 게장, 홍어를 제일 좋아한다”며 토속적인 음식 예찬론을 펼쳤다. 

  

한편 한현민의 냉장고 속에서는 정체불명의 한약이 등장하기도 했다. 그는 “이 약은 키가 크지 않기 위해서 먹는 것이다”라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자 한현민은 “지금 키가 189cm다”라며 “더이상 크면 (모델로서) 옷이 안 맞을 수도 있어서 키가 크지 않도록 약을 먹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3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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