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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구, ‘주민참여 감독제’ 확대 운영

연수구, ‘주민참여 감독제’ 확대 운영

기사승인 2018. 07. 16.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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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연수구가 주민의 생활과 밀접하게 관련된 공사를 대상으로 주민참여 감독제를 확대 운영한다.

16일 구에 따르면 주민참여 감독제는 마을진입로 확·포장 공사, 배수로 설치공사, 공원 공사 등 주민의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3000만원 이상의 공사에 대해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고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제도다.

구는 이미 시행중인 주민참여 감독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대상공사에 △도로확장공사 △자전거도로 정비공사 △도로재포장(보도블럭 교체 등) △하수도보수공사 △악취·소음 등 환경관련 공사를 추가했다.

주민참여 감독관으로 위촉된 주민 대표자(통장)는 해당공사와 관련한 주민건의사항을 연수구에 전달하고, 시공과정의 불법·부당 행위에 대한 시정건의와 함께 설계내용대로 시공하는지 여부 등을 감독한다.

고남석 구청장은 “주민참여감독제 확대운영을 통해 주민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행정 신뢰도를 제고 하겠다”며 “앞으로 구정에 주민들의 참여가 확대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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