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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파키스탄 선거 유세장 폭탄테러 강력 규탄”

정부 “파키스탄 선거 유세장 폭탄테러 강력 규탄”

기사승인 2018. 07. 1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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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대변인 논평
파키스탄 유세현장서 자폭테러…
파키스탄 남서부 발루치스탄주(州) 주도 퀘타 인근 마스퉁 구역에서 선거 유세 도중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후보와 유권자 등 120여 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현지 관리가 13일(현지시간) 밝혔다. 사진은 이날 파키스탄 국경 수비대원들이 현장을 경비하며 수습하는 모습. / 마스퉁<파키스탄> AFP=연합뉴스
정부는 지난 13일(현지시간) 파키스탄 선거 유세장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를 강력 규탄했다.

정부는 16일 노규덕 외교부 대변인 명의 논평을 통해 “파키스탄 발루치스탄주 선거 유세장에서 발생한 자살 폭탄 테러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정부는 테러가 어떠한 경우에도 정당화되지 않는 반인륜적 행위로서 반드시 근절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며 이번 테러로 무고하게 목숨을 잃은 희생자들과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전한다”고 전했다.

정부는 또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며 “파키스탄 7월 선거가 평화롭게 개최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번 테러로 15일 기준 최소 149명이 사망했고 186명이 부상을 당했다. 파키스탄 총선은 25일 예정됐으며 현재 유세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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