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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억원 어치 팔린 신일산업 ‘이동식 에어컨’ CJ오쇼핑서 18일 방송

12억원 어치 팔린 신일산업 ‘이동식 에어컨’ CJ오쇼핑서 18일 방송

기사승인 2018. 07. 17.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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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산업의 ‘이동식 에어컨’ 이미지./제공=신일산업
덥고 습한 날씨가 연일 이어짐에 따라 에어컨과 제습기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다. 이에 종합가전 신일산업은 냉방과 제습 기능을 동시에 구현하는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을 선보인다고 1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난 5일 CJ오쇼핑 론칭 방송에서 매진을 기록, 13일 방송에서는 70분 동안 12억원 어치의 판매량을 기록했다. 이 같은 반응에 힘입어 신일산업은 18일 낮 12시 30분 CJ오쇼핑에서 방송을 편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2018년형 이동식 에어컨은 서랍장 크기의 사이즈로 공간효율을 높였다. 바람 모드는 △주변 온도를 감지해 설정값에 따라 냉방·송풍으로 작동하는 ‘자동풍’ △설정 온도와 같거나 실내 온도가 23도보다 낮아지면 작동하는 ‘송풍’ △실내 온도를 빠르게 내려주는 ‘냉방풍’ 등 3가지다.

강력한 제습 기능도 갖췄다. 이 제품은 하루 500ml 생수병 44개 분량인 약 22리터의 수분을 제거, 장마철 쾌적한 실내 환경을 만들어준다. 자가 증발시스템을 적용해 물탱크를 비우는 수고도 덜었다.

이와 함께 탈부착이 가능한 분리형 먼지필터를 적용해 청소가 용이하며, 사용시간은 24시간 설정할 수 있다. 전원이 켜진 상태에서 12시간이 지나면 자동차단 되는 취침모드 기능도 제공한다.

실외기가 없어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에 쉽게 설치할 수 있으며, 제품 후면의 열기 배출 배기관을 연결 후 창문 사이에 설치하면 된다. 함께 제공하는 창문 슬라이드를 창문 틈새에 설치하면, 차가운 실내공기가 배출되고 뜨거운 실외 공기가 유입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양인석 신일산업 홈쇼핑팀 팀장는 “신제품은 기획 단계부터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성능·디자인을 업그레이드한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약 4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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