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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대우전자, 지난해 比 에어컨 판매량 104%↑

대유위니아-대우전자, 지난해 比 에어컨 판매량 104%↑

기사승인 2018. 07. 18.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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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유위니아 2018년형 위니아 에어컨
대유위니아에서 출시한 ‘2018년형 위니아 에어컨’/제공=대유위니아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는 지난 11일부터 일주일간 에어컨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04% 늘었다고 18일 밝혔다.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다수의 지역에 폭염 경보가 내려진 지난 16일 단 하루 동안 대유위니아와 대우전자 합계 7000대 이상 판매고를 올리며 단일 매출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대유위니아의 ‘위니아 에어컨’은 지난 14일부터 3일간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158% 증가했다.

아울러 장마가 끝난 직후인 14일의 경우 하루 판매량이 전년 동일 대비 18% 증가했다. 15일은 159%, 16일 하루 판매량은 지난해 대비 419% 급증했다. 위니아 에어컨 벽걸이형 제품의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22% 늘어났으며 스탠드형 제품은 389% 증가했다.

대유그룹 내 가전 계열사인 대우전자의 벽걸이형 에어컨 역시 지난해보다 많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부터 3일간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판매량이 급증했다. 특히 16일 하루 판매량의 경우 145% 증가하며 위니아 에어컨과 함께 분석 기간 중 가장 많이 판매된 날로 기록됐다.

대유그룹 관계자는 “기록적인 더위가 이어졌던 지난해에 이어 올해 여름도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자 에어컨 판매는 더욱 호황을 맞고 있다”며 “앞으로도 더운 날씨가 계속된다면 올해 업계 전체 판매량은 지난해 기록한 약 250만대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출시된 2018년형 위니아 에어컨은 ‘둘레바람’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찬 바람을 직접 맞지 않아도 쾌적하게 냉방 하는 것이 특징이다. 강력하고 빠른 냉방을 위한 ‘파워 냉방’, 아기 모드 냉방·음소거·라이트 ON/OFF·리모컨 잠김 기능 등 아기를 위한 ‘베이비 케어’ 기능을 탑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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