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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칠성음료, 당·칼로리 40% 줄인 ‘칠성사이다 로어슈거’ 선보여

롯데칠성음료, 당·칼로리 40% 줄인 ‘칠성사이다 로어슈거’ 선보여

기사승인 2018. 07. 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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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사이다 로어슈거 2종
롯데칠성음료는 당과 칼로리를 줄인 신제품 ‘칠성사이다 로어슈거(Lower Sugar)’를 선보였다고 18일 밝혔다.

칠성사이다 로어슈거는 탄산음료를 즐겨 마시지만 당과 칼로리가 부담스럽고 기존 제로칼로리 탄산음료는 맛이 만족스럽지 못한 소비자를 위해 선보이는 제품이다.

기존 칠성사이다 250ml캔 대비 당 함량은 27g에서 16g, 칼로리도 110kcal에서 65kcal으로 약 40% 줄였다. 칠성사이다 고유의 레몬라임향에 천연감미료인 스테비올배당체를 더해 오리지널 제품의 맛과 향은 그대로 유지하고 깔끔한 뒷맛을 살렸다.

패키지는 기존 칠성사이다와 동일한 로고 디자인을 적용해 브랜드 정체성을 이어갔으며, 바탕색은 트렌디하고 젊은 느낌을 주기 위해 은색으로 차별화하고 ‘40% 칼로리 DOWN’ 문구를 넣어 더 가볍게 즐길 수 있는 탄산음료임을 강조했다.

칠성사이다 로어슈거는 고열량 저영양 식품(1회 섭취참고량 200ml 기준 : 당류 17g 초과·단백질 2g 미만)에 해당되지 않아 학교채널에서도 판매 가능하다고 롯데칠성음료는 설명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난해 칠성스트롱 사이다, 올해 로어슈거를 출시하며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있다”면서 “국내 사이다 시장 저변확대와 함께 소비자의 다양한 입맛을 만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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