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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사정봉 수입 경악 그 자체, 두 아들 양육비만 매년 140억

[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사정봉 수입 경악 그 자체, 두 아들 양육비만 매년 140억

기사승인 2018. 07. 18. 2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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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권 스타들의 수입 규모 알 수 있을 듯
세상에 제일 쓸 데 없는 것이 연예인 걱정이라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웬만한 지명도 있는 연예인일 경우 일반인이 상상하기 힘든 돈을 만진다는 얘기가 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중화권에서는 이 말이 더 잘 통용된다고 해야 한다. 아무래도 시장이 미국에 버금 갈 만큼 크니 그럴 수밖에 없다. 이 사실을 아직도 홍콩을 대표하는 아이돌 스타로 꼽히는 셰팅펑(謝霆鋒·38)이 확실하게 증명했다. 최소한 연 수억 위안(元·수백 억 원)은 번다는 정황이 최근 분명하게 확인된 것이다.

장백지
셰팅펑과 장바이즈. 연 수입들이 진짜 장난이 아니다./제공=진르터우탸오.
이 사실은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털 사이트 진르터우탸오(今日頭條)의 최근 보도를 보면 잘 알 수 있다. 이에 따르면 그는 7년 전 이혼한 장바이즈(張柏芝·38)에게 매년 8000만 위안(136억 원)을 두 아들의 양육비로 준다고 한다. 한 아이에게 연 4000만 위안 씩이 주어진다는 계산은 바로 나온다. 이 정도 되면 아직 10대 전후인 이 아이들은 아마도 세상에서 제일 부유한 미성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더욱 중요한 것은 장바이지가 이 양육비를 단 한 푼도 쓰지 않고 있다는 사실이 아닌가 싶다. 당연히 이유가 있다. 그녀 역시 중화권을 대표하는 내로라 하는 스타로 마음만 먹으면 전 남편에 못지 않게 큰 돈을 만지는 어렵지 않은 탓이다. 실제로 최근에는 간간이 활동도 하면서 두 아들 정도는 남 부럽지 않게 양육할 돈은 머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예인 걱정이 세상에서 제일 쓸 데 없는 것이라는 우스개 소리는 확실히 괜한 게 아닌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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