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 청도농협과 공동으로 어르신 120명 대상 사랑의 삼계탕 나눔 실시

이승율 청도군수(가운데)는 지난 18일 관내 대성교회 내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 120명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제공=청도군

경북 청도군과 농협 청도군지부는 지난 18일 대성교회 내 무료급식소에서 지역 어르신 120명을 모시고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초복을 맞아 어르신들에게 원기회복에 좋은 보양식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을 대접하여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기 위한 이웃사랑 실천의 의미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급식봉사에는 이승율 청도군수, 이종욱 농협 청도군지부장과 직원들이 점심식사를 대접하고 지역 어르신들과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사랑의 나눔 행사를 실천해 준 청도군지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군에서도 경로당 냉·방비 지원, 무더위쉼터 운영 활성화 등 다양한 폭염대비책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름철 건강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