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제24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 대회’ 대상 수상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제24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 대회’ 대상 수상

기사승인 2018. 07. 19. 14:24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0003981350_001_20180718174106309
제24회 전국대학생모의유엔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왼쪽부터 홍승훈(2) 권순욱(3) 최종석(4) 신은비(4) 김시현(1)
인천대학교 정치외교학과 학생들이 올해 개최된 ‘제24회 전국대학생 모의유엔대회’에서 대상을 받았다.

19일 인천대에 따르면 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하고 외교부에서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전국대학생 모의유엔대회에서 인천대 정치외교학과팀 권순욱 학생(2년)과 최종석 학생(3년)이 대상(외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두 학생은 박요한 교수의 지도로 제3위원회 ‘테러 및 폭력적 극단주의 대응과 예방을 위한 국제노력’에 참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이들은 대상 수상과 함께 유엔한국협회와 외교부가 제공하는 4박5일간의 유엔회의 참관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 대회는 1995년 유엔 창설 50주년을 기념해 시작된, 국내 최대 규모의 대학생 모의 국제회의 행사다.

대전 충남대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는 지난 4~7일 총 3박 4일간 진행됐으며, 전국 38개 대학 총 265명의 대학생이 참가했다.

이번 대회에선 △분쟁예방과 평화지속 △전세계 인권 주류화 △폭력적 극단주의 예방대응 △북한인권 개선이라는 네 가지 의제가 설정됐다.

이번에 수상한 권순욱·최종석 학생은 인천대 정치외교학과에서 이론 중심 사고와 방법론 측면에서 훈련받은 것을 수상 비결로 꼽았다.

인천대 관계자는 “6명으로 이뤄진 정치외교학과 교수진은 한국정치·비교정치·국제정치·정치사상 등 정치학 주요 분야를 아우르며 질적·양적 연구기술을 갖췄다”며 “정치외교학과 교수진은 권위 있는 사회과학 분야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가장 많이 게재하는 전문가들로 꼽힌다”고 설명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