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신묵초등학교을 시작으로 5개 초등학교에서 유아·초등생 무료로 즐겨
| 찾아가는 이동식 물놀이장 포스터 | 0 | 중랑구가 25일부터 운영하는 이동식 물놀이장 포스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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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랑구는 여름방학을 맞이한 아이들을 위해 찾아가는‘이동식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어린이들은 25일부터 29일까지 신묵초등학교를 시작으로 다음 달 25일까지 모두 5개 초등학교에서 즐길 수 있다.
다양한 워터슬라이드와 물놀이 풀장, 그늘막 등의 부대시설은 물론 안전전문요원과 자원봉사자를 배치할 계획이다.
유아와 함께 초등학교 학생이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하고 시설의 철거 및 이동 설치를 위해 월요일과 화요일은 문을 열지 않는다.
구는 지난 6월부터 중랑천 물놀이장과 신내근린공원 물놀이장, 봉수대공원 물놀이장 등 곳곳에서 물놀이장을 운영 중에 있다.
중랑천 물놀이장을 제외한 물놀이장의 이용요금은 무료다.
류경기 구청장은“이동식 물놀이장 운영으로 많은 아이들이 무더운 여름에 멀리가지 않고도 집근처 학교에서 건강한 여름방학을 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