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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첨단 스마트도시 구축 정책 마련 잰걸음...“신성장 동력 창출”

광양, 첨단 스마트도시 구축 정책 마련 잰걸음...“신성장 동력 창출”

기사승인 2018. 07. 2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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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에너지,안전,문화관광,교육 등 11개 분야 접목
사물인터넷과 모바일 등 첨단 ICT 신기술 도시기반시설 접목
전남 광양시가 첨단 스마트도시 구축을 위해 ‘광양시 스마트도시 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갖는 등 구체적인 정책 마련에 들어갔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광양시 스마트도시 계획’은 시민의 편익과 도시운영 관리의 효율성 향상을 통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교통·환경·재난·에너지 등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도시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4차 산업과 환경, 에너지, 안전, 문화·관광, 교육, 보건·복지 등 11개 분야에 사물인터넷(IoT)과 모바일 등 첨단 ICT 신기술을 도시기반시설에 접목시키기로 했다.

이번 계획에는 △스마트도시 광양 비전 및 중장기 발전 로드맵 수립 △지역특화 스마트도시 서비스 모델 도출 △스마트도시 추진전략 및 단계별 이행 과제 △스마트도시 기반시설과 도시통합운영센터 구축과 운영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또 시의 핵심 사업인 ‘(가칭)어린이 테마파크’ ‘이순신대교 해변공원 조성’ ‘도시재생 뉴딜’과 연계 모델을 개발하고, 시민 생활에 밀접한 스마트도시 서비스 발굴에 역점을 두게 된다.

시는 다음 달부터 자료수집과 시민 설문조사,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최적의 서비스 모델과 스마트도시 구현 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이번 용역을 통해 발굴된 서비스 모델은 내년부터 사업화할 수 있도록 분야별 세부 추진계획과 국비 등 재원확보 방안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이완 시 정보통신과장은 “스마트도시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신기술인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클라우드, 빅데이터, 모바일 등을 담아내는 대표적 플랫폼으로 각광받고 있다”며 “미래 성장 동력인 만큼 중·장기적 관점으로 스마트도시 추진 전략과 지역산업 육성 방안을 수립하는 등 실효성 있는 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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