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구미시, 대만 도원시 여우젠화 부시장 일행 내방

구미시, 대만 도원시 여우젠화 부시장 일행 내방

기사승인 2018. 07. 22. 14:12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양 도시 상호 우호증진 및 교류협력 방안 모색
대만 도원시 여우젠화 부시장 일행 구미 방문
대만 도원시 여우젠화 부시장 일행이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을 위해 구미시를 방문했다./제공=구미시
경북 구미시는 국제우호도시인 대만 타오위안(桃園)시 여우젠화(游建華) 부시장 일행이 지난 20일 구미시를 찾아 양 도시간 협력강화 및 교류증진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22일 구미시에 따르면 2016년 9월, 구미시와 우호결연을 체결한 도원(桃園)시는 면적 1220㎢, 인구 250만명으로 대만 서북부에 위치하고 있으며 통신, 반도체, 자동차부품산업 등이 발달한 대만 6개 직할시 중 가장 젊은 도시(평균연령 38세)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여우젠화 부시장 일행과의 면담에서 “대만 도원시와는 ‘청소년 홈스테이’, ‘도원관악카니발’ 참가, ‘공무원 스포츠 교류’ 등 구미시 자매우호도시 중 가장 활발한 교류를 갖고 있다”고 전제했다.

이에 “양국 교류도 작년 상호 방문 관광객 수가 약 200만명 정도로 활발해진 만큼 앞으로도 양 도시가 지속적인 만남과 교류 협력을 통해 양국을 대표하는 국제교류도시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여유젠화 부시장은 따뜻한 환대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구미시의 첨단산업을 비롯해 도시 발전상에 대해 매우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찬사를 보냈다.

지난 6월19일 가우 안 방(高安邦) 교육국장 일행의 구미 방문에 이어 이번 여우젠화 부시장 일행 방문을 통해 양 도시는 앞으로 교육,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적인 교류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구미시는 지난 7일 대만에서의 구미 홍보에 앞서 도원시도 지난달 16일부터 2일간 ‘2018 한국-대만 문화교류향연’ 행사를 개최하는 등 양 국간 문화교류도 활발해지고 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